“투표 조작 대환장”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극우’ 게시물…‘품위 논란’

국가대표 규정 위반 소지 지적에 양궁협회 “확인 중”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33·사상구청)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극우 성향 게시물을 반복해서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양궁계에 따르면 2025년 양궁 리커브 종목 국가대표인 장채환이 지난 6월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이...

  열흘 ‘황금연휴’ 무산…정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검토 안해”

오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인사혁신처도 관련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해 내...

  尹 “16포인트 돼야 글씨 보여” 실명위기 주장…법무부 “사실과 달라” 반박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둘러싸고 변호인단과 법무부가 정면 충돌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실명 위기를 주장하며 의료처우 개선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 시에도 글자 크기를 ‘16포인트 이상’으로 확대해야 읽을 정도로 시력이 나빠졌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폐지 리어카에 불 붙여”…‘15명 사상’ 제기동 방화 30대男 구속영장

경찰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다세대주택 주차장에 불을 질러 15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5일 오후 10시쯤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사가 이를 받아들여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밤 11시 52분쯤 제기동의 4층짜리...

  “스트레스 상황서 남성·자녀있는 부부가 외도 가능성 높아”

美 연구진 “코로나19 팬데믹 중 19% 외도 경험” 팬데믹 등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남성과 자녀가 있는 부부가 외도를 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대 블루밍턴 연구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

  도박에 빠진 은행원 최후…금고 털어 양말에 ‘불룩’ 4억 숨겼다

은행 금고와 사무실에서 약 4억원을 빼내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40대 은행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홍천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12월, 금고에서 5만원권 지폐 묶음을 양말 속에 숨기는 등 6차례에 걸쳐 총 2억1200만원을...

  에어컨으로 퍼진 ‘치사율 80%’ 박테리아…3명 사망에 뉴욕 ‘비상’

뉴욕서 ‘레지오넬라균’ 집단 감염…환자 90명할렘 지역 건물 냉각탑에서 뿜어져나와오한·고열…면역력 약한 환자에 치명적 미국 뉴욕에서 레지오넬라균 집단 감염이 발생해 3명이 숨지자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대형 건물의 냉각탑 속 냉각수에서 뿜어져나온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야스쿠니 참배한 日시의원, “한국인 체포” 떠들던 ‘민폐 유튜버’였다

나라시 의원 헤즈마류, 야스쿠니 신사 참배‘민폐 유튜버’에서 반(反)외국인 운동가 변신“한국인이 사슴에 청양고추 먹여” 허위 주장 일본에서 ‘민폐 유튜버’로 활동하다 시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인플루언서가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80주년을 앞두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 인플루언서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한국인 관광...

  HIV 감염 30대男, 교도관 허벅지 깨물었다가… 실형 선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인 30대 남성이 구치소 수감 중 교도관의 허벅지를 깨문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공무집행방해, 상해 등 혐의를 받는 천모(30)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천씨에게는 40시간의 약물 재활교육 프로그램...

  치즈 먹고 2명 사망…냉장고에서도 퍼지는 ‘치명적’ 식중독균에 彿 ‘발칵’

‘샤브그랑’ 치즈 먹고 21명 리스테리아균 감염2명 숨져…彿 보건당국 회수 조치냉장 환경에서도 증식…환자·노인 숨질 수도 프랑스에서 특정 회사의 치즈를 먹은 사람 21명이 식중독에 걸려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당국은 해당 회사의 치즈에 대해 전국적으로 리콜 조치를 취했다. 14일(현지시간) 유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