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 친딸을 학대·암매장한 뒤 동거녀와 ‘막장 연극’을 벌였다”[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흉악범죄가 급증합니다. 사건은 사회의 거울입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 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 서울신문은 사건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AI음성을 이용해 기사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톱스타 L씨, 마약”…故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한 검찰수사관 “비밀 아냐”

첫 공판서 혐의 부인…“공무상 비밀 해당 안돼”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씨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이 첫 재판에서 “공무상 비밀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19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판사 공우진)은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돈 없으면 집에 계세요” 해수욕장 정자에 나사 박고 친 텐트 논란

강원 삼척의 한 해수욕장에 있는 정자를 훼손해가며 텐트를 친 ‘민폐 캠핑족’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8일 ‘삼척 하맹방해수욕장 정자에 텐트 친 몰상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정자 한가운데 설치된 텐트 사진을 올리면서 “삼척 하맹방해수욕장 정자에 텐트를 치고 피스와 나사까지 박은...

  19년째 실종…윤희씨 등신대 훼손한 동기 “범인 취급 화나”

19년 전 실종된 이윤희(당시 29·전북대 수의학과)씨의 등신대를 훼손한 40대 동기생이 경찰 조사에서 “나를 실종사건의 범인으로 모는 게 화가 났다”며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물손괴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과거 사건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A씨는 이씨와 같...

  “만두 한접시가 5만원?” 충격…韓 첫식당 오픈한 ‘명품 브랜드’ 정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이 서울 청담동에 첫 레스토랑을 열며 식음료(F&B) 사업 확장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인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 국내 첫 식당인 ‘르 카페 루이비통’(Le Café Louis Vuitton)을 개점한다.공식 개관일은 9월 1일이며 루이비...

  “택배기사, 통행세 10만원 내라”…순천 아파트, ‘갑질 논란’에 철회

입주민 보안·엘리베이터 사용 불편 이유논란 확산에 아파트 측 “비용 안 받기로”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단지가 택배 기사들에게 공동 현관·승강기 이용 요금을 받으려다가 ‘갑질 논란’이 일자 해당 계획을 철회했다. 19일 순천시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달부터 택배 기사들에게 공동 현관문 카드 보증금 5만원...

  “장기기증 할테니 감형을” ‘30년형’ 강남 교제살인 의대생

2심 징역 30년…대법원 판결 앞둬상고 이유서에 ‘장기기증 서약’ 감형 사유로 기재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6년형을 선고받은 대학생 최모(26)씨가 상고심에서 ‘장기기증 서약’을 이유로 감형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향신문은 최씨가 재판부에 제출...

  출장 중 돌연 숨진 남편…노트북엔 낯선 女와의 사진들 ‘기막힌 사연’

출장 중 갑작스럽게 숨진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노트북에서 낯선 여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을 발견한 여성이 그제야 남편이 몰래 바람을 피워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한 지 5년 차인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이는 없었지만 남편과 누구보다 화목하게 잘 살아왔다”...

  “이제 이 여자랑 살고 싶다”…아내에 이혼 요구한 70대男, 상대는 AI였다

중국 70대 남성, AI 여성에 빠져 아내에 이혼 통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상의 여성과 사랑에 빠져 실제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한 중국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의 75세 남성 장씨는 AI로 만들어진 여성 아바타에 매료됐다.장씨는 AI 아바타의 입 모양과 음성이 어...

  “동남아 호텔 공짜 음료, 제발 마시지 마세요”…실명된 남성 호소

BBC 뉴스, ‘메탄올 중독 사망 사건’ 생존자 인터뷰“눈에 만화경처럼 눈부신 빛 들어오더니 이후 깜깜” 라오스의 한 호스텔에서 메탄올이 든 음료를 마시고 실명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BBC 뉴스는 지난 11월 라오스의 인기 관광지 방비엥에서 발생한 메탄올 중독 사망 사건의 생존자인 칼럼 맥도널드(23)의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