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외국인 성폭행’ NCT 출신 태일…2심서 징역 7년 구형 “범행 중대”

검찰 “1심 징역 3년6개월 지나치게 관대”태일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 것” 성범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아이돌그룹 NCT 출신 태일(31·본명 문태일)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1-3부(판사 박영주 박재우 정문경)는 17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태일과...

  “불꽃축제 명당 베란다 55만원” 당근마켓 황당 매물…호텔은 1300만원도

“20만원에 명당 자리 잡아드린다”‘한강뷰’ 스위트룸, 1박 1300만원까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 이른바 ‘명당’을 고액에 거래한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는 ‘2025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자리를 잡아드리겠다’는 내용의 글이 여러...

  “싫으면 뛰어내리겠지” 반려견 러닝머신 3시간 생중계…‘후원금’ 챙긴 견주

달리는 개 생중계·귀 뚫고 피어싱도…학대 논란동물권단체 “견주에 소유권 포기 시키고 구조” 반려견이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모습을 무려 3시간 동안 소셜미디어(SNS)로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긴 견주가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틱톡에는 러닝머신에 올라탄 개가 쉴 새 없이 달리는 모습의 라이브 영상이 올라왔다. 견주는 “더는...

  먹고 살기 힘든데…“국회의원 65명에 새 차량 지급” 난리 난 ‘이 나라’ [포착]

동남아시아의 최빈국 동티모르에서 국회의원들에게 새 차량을 지급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이에 분노한 대학생들이 항의 시위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대학생 2000명은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정부 차량에 불을 질렀고, 경찰관들을 향해서는 돌멩이를 던졌다.일부는 집회 현장...

  “중국인은 이런 음식 먹나, 미쳤다” ‘세계 1위’ 테니스 스타 SNS서 뭇매 맞은 사연

테니스 女복식 1위 美 타운센드中 대회 출전 중 SNS서 중국 요리 비하테니스팬 비판에 사과 “中서 놀라운 경험” 세계 여자 테니스 복식 1위인 미국의 테니스 스타 테일러 타운센드(29)가 대회 참가를 위해 중국에 머물다 중국 요리를 비하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뒤 뭇매를 맞았다.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중...

  버추얼 아이돌 향해 “본체 못생겼음”…법원 “가상이어도 명예 침해 인정…50만원 배상하라”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 멤버들이 자신들을 향해 비방, 욕설 등 악의적 글을 올린 누리꾼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민사8단독 장유진 판사는 플레이브 측이 누리꾼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 5명에게 각 10만원씩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

  “비행 중 기내서 섹시 댄스 춘 女승무원들”…‘성 상품화’ 논란

에어아시아 소속 걸그룹, 비행 중 기내서 공연“보기 불편” VS “참신한 시도” 말레이시아의 국적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여성 승무원들이 비행 중 기내에서 댄스 공연을 한 영상이 확산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의 한 이용자는 에어아시아 여성 승무원들이 태국 방콕 돈므앙–푸켓 노선 기내 복도에서 춤을...

  “日 숭배하나” “반역자들” 명문대에 비난 폭주…장식 어떻게 했길래

중국 후베이성의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우한대학이 최근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의자를 장식한 것이 일본 국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문제가 된 사진은 행사장 중앙에 놓인 흰색 의자에 빨간 원형 스티커를 붙인 모습으로, 해당 사진은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빠르게...

  ‘잔액 부족’ 떴는데 배려한 버스기사, 승객이 건넨 ‘뜻밖의 선물’

서울의 한 버스 기사가 중년 여성 승객으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160번 버스 강기사’라고 소개한 네티즌이 작성한 ‘승객분이 주신 귀한 선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그는 “한 중년 여성 승객분께서 귀한 선물을 주고 가셨다”며 만원짜리 지폐 한 장과 쪽지가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작...

  “홍대서 헌팅 거절한 뒤 폭행당해” 폭로한 대만 여성…가해자는 한국인

※이 사건 보도 당시 경찰은 가해자가 중국 국적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한국 남성이라고 정정했습니다.마포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 50분쯤 ‘여성을 폭행한 남성은 중국 국적 20대’라고 공지했으나, 오후 4시 40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 홍대 거리에서 대만 여성이 한국인 남성과 실랑이를 벌여 쌍방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는 경찰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