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엔 윈

LG 트윈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 코엔 윈이 5월 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등판한 코엔 윈은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포크볼과 커브를 활용해 실점을 최소화하며 첫 승리 요건을 충족시켰습니다.

LG는 코엔 윈의 호투와 문보경 선수의 멀티 홈런(7타점) 활약으로 SSG를 12-4로 대파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코엔 윈은 지난달 말 퓨처스리그에서 준비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KBO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향후 에르난데스 복귀 시점까지 LG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